월세계약1 또 한 달 갚았고, 아파트 임대인도 연락이 오고 지난 주 화요일은 매달 손꼽아 기다리던 월급날 25일이었죠. 그런데 저의 계좌는 들어오자 마자 월급의 대부분이 사라지는 마법을 부리는 녀석이에요. 저는 무엇보다 개인회생 변제금은 가장 먼저 부칩니다. 쥐꼬리 같은 제 월급 꼴랑 295만원 밖에 안됩니다. ㅋㅋ 이 나이에 이정도 밖에 못 번다 놀리지는 마시길.121만원을 먼저 소진하고 나면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 명목으로 70만원씩 보내준답니다. 여기에 보험료 4건과 헌금 대신 내는 극동방송 기부금 1만원까지 하면 몇 십만원 안남게 되는데요. 나가는 항목이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 나머지 금액조차 월말에 관리비 20여만원과 월 초 통신비 15만원 정도와 가스비까지 내야 하죠. 그러면 제가 순수 쓸 수 있는 가용금액이 얼마나 될지 대충 아시겠죠? 그나마 직장이..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