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대리1 수시로 오던 추심전화가 바로 해결. 회생신청을 하니 이내 천국이... 본격적인 연체를 앞두고 잡코리아를 뒤지며 눈높이를 한참 낮춘채로 회사를 가리지 않고 폭풍지원을 했습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20년 10월에 드디어 200만원짜리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 면접을 보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나가게 되었죠. 이렇게 저는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와~~~!!!!! 일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거의 노가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적응이 안되더군요. 제가 그간 몸으로 하는 일은 잘 안해보았기도 했었고, 그간 몇 년을 쉰 탓에 왠지 더 힘들게 느껴졌었죠. 그래도 이 난관을 해쳐나갈 길이 이 것 외에는 없었기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남짓 꾸역꾸역(이때까지도 적응이 안됨) 다니고나서 먼저 .. 2022. 6. 23. 이전 1 다음